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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인공지능 안면인식 학습을 위한 동의 없는 사진 활용

date2019-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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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C의 최근 리포트에 따르면 인공지능 안면(얼굴)인식 학습을 위해 온라인에 게시된 여러 사람들의 얼굴사진이 동의 없이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IBMFlickr로부터 약 백만 명의 얼굴사진을 스크랩하여 인공지능에게 안면인식을 학습시켰다. 해당 자리에서 IBM은 인공지능이 편견을 갖지 않도록 피부 톤과 같은 정보는 제외하고 학습시켰다고 하였지만 실질적으로 그것보다 더 중요한 해당사진의 인물들에게 일체의 허락도 받지 않았다는 것이다.

 

IBM 뿐만 아니라 여러 안면인식 기술을 가진 업체들 또한 해당 기술 알고리즘의 개발과 발전을 위해 어마어마한 양의 사진을 수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수집된 양에 비해 안면인식 기술은 아직까지 인식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백인이 아닌 경우이거나 장발의 남자와 같이 특정 요소(. 피부색, 머리길이 등)가 더해질 경우 인식률은 더 낮아졌다. 이러한 인식률을 높이기 위해 수백만 장의 사진을 수집하지만, 사용되는 사진 속 인물의 동의를 구해야하는 것이 우선시되어야 할 필요성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