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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연구리뷰
ISSN : 2465-8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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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연구리뷰

Vol.7 No.7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영상 보안 기술 소개 /
양자암호통신 기술 현황과 전망

date2021-07-19

writer최희승, 남기표 / 김형수

view1002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영상 보안 기술 소개 / <Br/>양자암호통신 기술 현황과 전망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영상 보안 기술 소개


금융, 교통, 헬스케어, 교육 등 주요 분야에서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은 보안 분야에도 적용되어 안전한 사회를 구축하기 위한 도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인공지능 기술이 탑재된 CCTV는 기존의 단순 영상 녹화 및 재생의 기능을 벗어나 사람이 직접 촬영한 영상물을 판별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특정 객체를 구분 및 검출하고 영상의 필요한 부분을 표출한다. 정확하게 상황을 식별하고 효율적으로 영상 분석이 가능해짐에 따라, CCTV 영상관제센터 인력의 낭비 및 업무 비효율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본 호 1부에서는 영상 보안 분야에서 가장 활발히 연구되고 있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영상 보안 기술을 소개한다. 세부적으로 보행자 검출 및 추적 기술, 특정인의 동선을 빠르게 파악하기 위한 사람 재식별 기술, 영상 전체를 재생할 필요 없이, 요청한 객체의 움직임만 파악할 수 있는 비디오 요약 기술과 바이오 인식 방법 중 얼굴 및 귀 인식 기술에 대한 설명을 다룬다.


전 세계를 막론하고 CCTV를 통한 영상 보안은 시설물 보호, 범죄·치안 예방, 교통 안전 등을 위한 필수 장비가 되었다. 2000년대 초반, 우리나라는 세계 영상 보안 시장을 선도했었고 2010년 이전까지 국산 CCTV용 카메라는 전 세계로 수출될 정도로 높은 경쟁력을 지니고 있었다. 기존의 우수한 영상 보안 및 카메라 기술을 기반으로 최신 인공지능 기반의 기술 개발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글로벌 영상 보안 산업 분야에서의 우위를 선점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양자암호통신 기술 현황과 전망


2019년 구글은 슈퍼컴퓨터로 1만년 걸릴 문제를 200초 만에 풀 수 있는 양자 컴퓨터인 ‘시커모어(Sycamore)’를 개발했다고 네이처지에 발표했다. 이렇듯 슈퍼컴퓨터와는 비교될 수 없을 정도로 월등한 연산능력을 가진 양자 컴퓨터의 등장으로 주목받게 된 기술이 바로 양자암호통신이다.


기존의 통신 보안 기술은 암호키 숫자를 최대한 길게 설정함으로써 풀기 어렵게 만드는 방식이었다. 반면, 양자암호통신은 양자(더 이상 쪼갤 수 없는 물리량의 최소 단위)의 특성(불확정성, 비가역성, 복제 불가능성)을 이용해 송신자와 수신자만이 해독할 수 있는 일회성 암호키(Key)를 만들어 해킹을 차단하는 기술이다. 양자 컴퓨터를 악용하게 되면 기존의 암호화 체계가 붕괴될 위험이 높아져 양자암호통신은 차세대 통신 보안 기술로 부상하고 있다. 모든 사물이 연결되어 있는 초연결 시대에 통신과 보안 문제는 미래 사업 및 국가 안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사안이다.


세계 각국 및 IT 기업들은 양자암호통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 있고 지난 5월 21일 진행된 한미 정상회담에서 양국은 양자분야(양자암호통신·양자센서·양자컴퓨팅 등) 기술 개발 협력 및 인력교류를 확대하기로 하였다. 이에 대한 후속조치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양자암호통신 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내 이동통신 3사(SK브로드밴드, KT, LG유플러스) 등과 함께 ‘양자암호통신 인프라 시범구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다. 본 호 2부에는 양자암호통신을 소개하며 현재 추진 중인 협력 사업을 토대로 해킹에 강한 보안 기술을 개발하고 산업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