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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자성을 이용한 배터리 출력 증가

date2018-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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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 대학의 Ming Chiang 교수 연구팀은 기존의 리튬이온 배터리의 구조나 물질의 변화 없이 전극에 자성을 띄는 나노입자를 섞어 배터리의 출력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하여, 이를 비행기의 추진체로 사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의 비행기는 이륙 시 가장 높은 출력을 필요로 하며, 운항 중에도 지속적으로 엔진이 구동되어야한다. 이에 따라 비행기로부터 발생되는 이산화탄소 배출이 전체 배출량의 2%를 차지하며, 사람들의 이동이 잦아지며 비행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배출량은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다.

연구팀은 자성을 띄는 나노입자를 배터리에 섞어, 적은 자력으로도 배터리 내 전자이동길을 만들 수 있는 기술을 연구·개발 중이다. 이렇게 되면, 전자의 이동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이륙 시 필요한 만큼의 추진력이 발생될 수도 있다. 연구팀의 1차 목표는 400 마일(644 킬로미터) 가량 비행이 가능한 12인승 소형비행기의 엔진을 대체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