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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바다의 테슬라’ 자율운항 컨테이너선, 세계 첫 출항 임박

date2021-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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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첫 무인 자율운항 컨테이너선이 노르웨이에서 출항할 준비를 마쳤다. 미국 ‘시엔엔’에 따르면 올해 안에 노르웨이의 두 항구도시를 운항할 예정이다.

 

노르웨이 비료업체인 야라 인터내셔널과 군수용 유도 시스템 개발 업체 콩스베르그, 선박제조업체 바드(Vard)가 함께 개발한 야라 비르셸란(YARA Birkeland)호는 전기를 동력으로 항해하는 무인 자율컨테이너선이다. 비르셸란은 19세기 말~20세기 초에 활동했던 노르웨이의 과학자이자 이 회사 창립자인 크리스티안 비르셸란(Kristian Birkeland)의 이름에서 따왔다.

 

2017년 개발을 시작해 4년만에 첫 출항을 앞두고 있는 이 화물선은 길이 80미터, 폭 15미터로, 최대 120개의 컨테이너(20 피트 기준)를 싣고 최고 속도 13노트(24km)로 운항할 수 있다. 회사쪽은 첫 항해에선 승조원이 한 명도 타지 않을 것이며, 대신 출항에서 기항까지 모든 과정은 3개의 육상 데이터제어센터에서 모니터링한다고 밝혔다. 애초엔 2020년 출항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 발생으로 미뤄졌다.

 

애초엔 육상에서 전기차 혁명을 주도하고 있는 테슬라처럼 해상운송의 게임체인저가 되겠다는 포부로 ‘바다의 테슬라’(Tesla of the Seas)란 애칭까지 붙이며 개발을 서둘렀으나, 이후 단계별 접근 방식으로 전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