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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美 서부버지니아, 2020년 대선에 블록체인 투표 도입 예정

date2019-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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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버지니아 도널드 커시(Donald Kersey) 선거기획관은 LongHash와의 인터뷰에서 해외주둔 미군들은 2020년 미국대선부터 Voatz라는 스타트업이 개발은 블록체인 기반 투표 앱을 통해, 해외에서도 투표를 할 수 있을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수차례의 선거에 해당 그룹의 참여율이 가장 저조하였으며, 이는 현재 투표 방식(투표용지 수송 및 안전/비밀유지에 관한 문제에 비효율성에 관한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현재 몇몇 주에서는 해외주둔 미군들에 한해 이메일로 투표지를 회수하고 있지만, 이메일 보안 취약성 때문에 전체로 확산되고 있지는 못하는 실정이다. 이에 서부 버지니아는 블록체인 기반 투표를 실시하게 되면 이러한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 믿고 있다.

 

하지만 여러 선거보안전문가들은 온라인 투표 및 블록체인 기반의 투표와 같은 모든 온라인 방식의 투표에 대해 부정적이다. 현직 여러 컴퓨터공학자, 암호해독가 등은 어떠한 종류의 인터넷 기반 투표 시스템은 완벽할 수 없다고 지적하면서, 이는 투표자의 비밀보장과 접근성에도 부정적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의견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