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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개인 맞춤형 항암치료제 등장 임박

date2018-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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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껏 사용되었던 항암치료제는 대규모 제약회사에서 대량 생산을 통해 생산되어왔다. 환자의 암 및 종량 종류에 따라, 그리고 환자별 특성에 따라 맞춤형 항암치료제를 만들어 치료가 가능한 시대가 왔다.

미국의 Genentech와 독일의 BioNTech는 개인 맞춤형 항암치료제 분야의 초기선발주자로써, 환자 본인의 면역체계를 이용하여 암과 종양 세포를 공격하도록 하는 항암치료제를 생산해낸다.

BioNTech는 항암치료제 생산 기간을 3개월에서 현재는 6주로 단축하였고, 올해 말까지는 생산 기간을 4주까지 단축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내년에는 총 1,500개의 백신을 생산해내는 것이 목표이지만,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연간 1~2만개 정도 생산해야 한다.

다만, 아직까지는 개별 항암제를 생산해내는데 많은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에, 환자의 부담이 굉장히 크다. Genentech의 관계자는 현재 항암제의 정확한 가격을 매기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가까운 미래에 생산 네트워크 구축과, 새로운 분석방법 등이 추가적으로 개발되면 맞춤형 항암치료제의 가격은 떨어질 것이라며 해당 시장의 전망에 대해 긍정적 기대감을 내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