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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인도, 외국 기업에 대한 규칙 완화의 효과로 애플과 다른 다국적 기업 수혜 받아

date2018-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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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중앙 정부는 수요일에 소매 및 항공 여행 산업에 대한 외국인 투자 규제를 완화함으로써 경기 부진을 해소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였다.

 

이러한 변화로 인해 애플 및 기타 외국 회사들이 12억 달러 규모로 소매업을 크게 확장시킬 수 있다. 정부는 소매 부문의 변화 외에도 매각을 위해 고심하고 있는 항공사인 에어 인도(Air India)의 49%를 외국 항공사가 매입 할 수 있도록 허용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움직임은 정부가 외부 경제에 인도 경제를 개방하기 위한 취한 최신 조치이다. 3월 31일 마감 된 회계 연도에 외국 투자가 600억 달러에 달했는데 이는 전년도 보다 8% 증가한 것이다. 성명서에서 정부는 이같은 변화가 "투자, 소득 및 고용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변화의 잠재적 수혜자 중에는 오랫동안 인도에 매장을 오픈 하려던 애플이 있다 . 리서치 회사인 Forrester에 따르면 이 회사의 아이폰은 현재 전체 스마트폰 20대 중 1대를 차지하고 있으며, 현재 아이폰은 3자 공급 업체에서만 판매되고 있다.

 

애플과 같은 다국적 기업들은 외국 소유의 단일 브랜드 기업이 인도에서 판매되는 제품 가치의 30%를 인도의 공급 기업으로부터 확보해야한다는 규제를 완화하기 위해 정부에 수년 동안 로비 활동을 펼쳤다.

 

최소 30%의 수치는 중국에서 거의 모든 제품을 조립하고 거기에 필요한 많은 부품을 구매하는 애플로서 단기적으로 달성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회사의 공급망이 전세계에 걸쳐 있지만, 애플은 인도 정부에게 전자 산업에 필요한 부품의 품질과 수량을 인도에서 생산할 수 없다고 말했다. (심지어 인도의 핸드폰 제조업체들도 수입 부품으로 휴대폰을 조립 하고 있기 때문이다.) 애플의 입장은 많은 공무원들을 압도했다.

 

새로운 규칙은 교착 상태를 깨뜨릴 수 있다. 그들은 완전히 외국인 소유의 단일 브랜드 소매 업체가 인도에서 만든 물건을 사서 해외로 판매함으로써 30%의 요구 사항을 일시적으로 충족 할 수 있게 한다. 예를 들어, 애플이 인도에서 1억 달러 상당의 제품을 판매했다면, 인도산 가죽 케이스를 3,000만 달러에 사들여야만 판매 할 수 있었다. 

 

또한 외국인 소유의 단일 라인 소매 업체는 개장하기 전에 더 이상 정부의 승인을 얻지 않아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