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0이 위기를 맞았다. 현재 무료서비스를 중단하면서 판매실적이 급격하게 떨어졌으며, 1주년 업데이트가 새로운 문제를 발생시켰다. 1주년 업데이트를 한 소비자들의 수만 개의 웹 카메라가 고장난 것이다. 해당 버그는 모든 브랜드의 웹카메라에 영향을 미쳤으며, 심지어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화상/음성 채팅서비스인 Skype에도 영향을 주었다.

많은 소비자들이 이에 윈도우의 사용을 중단하고 Mac OS로 교체하려한다는 내용을 기고 중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에 상황을 인지하고 있으며, 빠르게 보수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발표하였으며, 이러한 사고가 발생한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당사는 윈도우 10 1주년 업데이트에서 H.264와 MJPEG 압축 방식을 지원하지 않아 이런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윈도우 10 1주년 업데이트에서는 성능 저하 이유로 H.264와 MJPEG 압축 방식을 지원하지 않으며, MS 서피스 프로4와 서피스북에 탑재된 웹 카메라에서도 이런 이유로 MJPEG과 H.264를 지원하지 않는다고 설명하였다.

아직 공식적인 수리방법이 등장하지 않은 가운데, 엔지니어 Rafael Rivera는 제2의 해결책을 내놓았다.

마이크로소프트의 1주년 업데이트는 궁극적으로 회사에 많은 불이익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아직 윈도우10을 구매하지 않은 윈도우7,8 고객들에게 어떻게 윈도우10을 구매하도록 설득할지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다.